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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식
안양대학교 신학부 목회학과 졸업
총회 목회대학원 졸업
과천경찰서 경목위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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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8-06 11:27
제 21대 경찰청장을 민갑룡 치안총감을 취임하다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395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 사랑하는 경찰가족 여러분 !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저는 오늘 스물한 번째 경찰청장으로서 이 자리에 섰습니다. 개인적인 영예에 앞서 무거운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낍니다. 이 자리에 오기 전, 순직하신 선배·동료들을 모신 경찰기념공원에 다녀왔습니다. “가장 영예로운 이름으로 그대의 사랑과 희생을 미래의 가슴에다 경건하게 새겨노니 온몸으로 실천한 숭고한 정신 조국의 가슴 한가운데 영원히 살아있으리” 기념비에 새겨진 추모시가 소명을 위해 기꺼이 몸을 바친 숱한 선배, 동료들의 넋을 위로하고 있었습니다. 얼마 전 순직한 영양경찰서 故 김선현 경감이 떠올랐습니다. 가슴이 먹먹했습니다. 평생 경찰로 살았고 끝내 경찰관으로서 맞이한 生의 마지막 순간이 어떤 마음이었을 지를 깊이 헤아려보며 다짐했습니다. 임기 동안 오로지 국민과 현장만을 바라보고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국민과 동료 여러분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경찰청장이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자랑스러운 경찰 동료 여러분! 지금 경찰은 전례 없이 중대한 변환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지난해부터 경찰의 변화를 요구하는 다양한 목소리를 겸허히 받아들여 진정한 국민의 경찰로 향하는 청사진을 밝히고 뼈를 깎는 개혁의 노력을 경주해 왔습니다. 이제 그간의 개혁과제들을 본격적으로 실행에 옮겨 경찰이 달라지는 모습을 국민들에게 보여줘야 할 때입니다. 지난 6월, 최초로 정부의 수사권 조정안이 마련되어 사법민주화 원리가 작동되는 선진수사구조로 변화하는데 있어서 매우 의미 있는 진전이 있었습니다. 앞으로 경찰은 수사 개시에서 종결까지 온전한 책임을 가진 수사의 주역으로 거듭날 것입니다. 그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는 경찰 수사의 중립성․공정성․전문성에 대한 국민의 우려를 말끔히 걷어내야 합니다. 정부 조정안 취지에 맞추어 수사 현실도 하나하나 바꿔가야 합니다. 무엇보다 국민적 열망을 담은 민주적 수사구조개혁이 국회에서 입법적 결실을 맺도록 함께 해 나가야겠습니다. 자치경찰제 도입도 차질없이 준비해 나가야겠습니다.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치안의 안정성을 유지하면서도 지방 분권의 이념을 실현할 수 있도록 우리 실정에 맞는 최적의 모델을 정립해 나가야 합니다. 최근 경찰개혁이 점차 가시화되면서 백가쟁명(百家爭鳴)식 의견이 표출되고 있고, 경찰 전반에 걸쳐 총체적 개혁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높습니다. 파고(波高)가 거셀수록 차분히 중심을 잡아야 합니다. 모두의 중지(衆智)를 모아서 슬기롭게 길을 열어가야 하겠습니다. 격변의 시기에 전임 이철성 경찰청장님께서 훌륭한 경찰운영 방향을 세워 조직을 잘 이끌어 주셨습니다. 그 이정표를 따라 진정한 국민의 경찰로 나아가는 길을 개척하여, 다듬고 넓히며 더 단단히 다져가겠습니다. 인디언들은 바삐 말을 달리다가도 영혼이 뒤쫓아 오지 못할까봐 잠깐씩 멈춰 기다린다고 합니다. 정책과 제도를 새롭게 펼쳐 나가는 것도 중요할 것입니다. 하지만 그에 앞서 ‘경찰의 근본’을 한 번 되돌아 볼 필요가 있습니다. “어떤 가치와 지향점을 가지고 일하는가?” 이 물음에 15만 경찰이 같이 답할 수 있어야 합니다. 진정한 변화와 도약은 여기서 출발해야 합니다. 그 첫 걸음은 ‘제복 입은 시민’으로서의 경찰 정신을 구현해 나가는 것입니다.